중앙전파관리소, 지상파방송사업자와 신기술 활성화 방안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가 전북 무주 공공안전 무선국 시설 안전을 점검하는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4.5.8/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가 전북 무주 공공안전 무선국 시설 안전을 점검하는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4.5.8/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상파방송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FM 동기방송 기술의 국내 성공사례와 가용주파수 확보 등 해외사례를 소개한다.

FM 동기방송은 방송구역이 인접 또는 일부 중첩되는 2개 이상의 FM 방송국이 같은 주파수로 동일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방송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OBS 라디오가 최초로 도입·운영 중이다.

이밖에 난청지역 해소와 신규주파수 수요에 대응하고자 주파수 이격범위 축소(600㎑→400㎑, 300㎑, 200㎑)를 통해 가용주파수를 확보한 이탈리아 사례, 재난발생 시 자동으로 켜지는 '재난라디오 기술'을 도입한 일본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