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전국 4만여개 편의점에서 유심 사고 셀프 개통"

GS25 1만7000여개 매장에서 유심 판매 개시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전국 GS25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LG헬로비전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LG헬로비전(037560) 헬로모바일이 전국 GS25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전국 1만7000여개 GS25 매장에서 LG헬로비전 유심을 구매할 수 있다. 구입 후에는 헬로모바일 직영몰에서 원하는 요금제로 가입하고 셀프개통을 할 수 있다.

LG헬로비전은 2024년 1월3일까지 GS25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하고 개통을 완료한 이용자 전원에게 직영몰 기본 가입 혜택(모바일 상품권, OTT 6개월 무료, 제철장터 전 상품 할인쿠폰)과 함께 GS25 편의점 모바일 금액권(5000원)을 추가 제공한다.

헬로모바일은 GS25와의 제휴를 토대로 '생활밀착 유통전략'을 한층 가속화한다. 고물가 시대 친숙한 편의점을 통해 알뜰폰 접근성과 혜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GS25와의 협업으로 CU,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전국 4만여개 편의점 매장에서 유심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LG헬로비전은 MZ세대 수요가 클 것으로 본다. 실제 헬로모바일 편의점 유심은 2040세대 가입률이 66%에 달한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GS25와의 제휴를 계기로 알뜰폰 접근성과 편의점 집객효과가 동시에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최근 실속파 소비자들의 '자급제+알뜰폰' 수요가 급증한 만큼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밀착한 차별화 유통채널을 발굴해 알뜰폰 접근성과 체감 혜택을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g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