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서 프로농구·배구 생중계 한다

KBL·WKBL·V리그 개막 맞춰 종목 확대

LG유플러스,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서 프로 농구·배구 리그 생중계 (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자사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서 올해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리그를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남자 프로농구(KBL) △여자 프로농구(WKBL) △남자 프로배구(V-리그) △여자 프로배구(V-리그) 경기를 실시간 제공한다.

프로배구는 남녀 리그 모두 14일 개막한다. 남자 프로농구는 21일, 여자 프로농구는 11월5일부터 열린다.

특히 남자 프로농구의 경우 매 경기 △경기 공헌도 기준 '오늘의 선수'(베스트·워스트) △공격·수비·경기 운영 기준 '주요 활약 선수' △야투·3점슛·자유투 성공률 같은 '주요 기록' 기능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는 남녀 프로배구 리그 관계없이 경기별 알림을 설정하면 경기 시작과 종료·세트 단위 스코어와 결과 스코어에 대한 알림을 받는다.

향후 포지션별 세부 기록 사항 등 경기별 상세 기록은 프로배구 시즌 내 도입된다.

스포키 애플리케이션(앱)은 앱 마켓(앱장터)인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웹 버전으로 로그인 없이 접속도 가능하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 플랫폼 담당은 "스포키는 생중계 종목을 확대하며 스포츠 플랫폼으로서 한단계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스포츠 종목 확충 및 기능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