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관계기관과 소통 강화…'워크숍' 개최

스마트제조혁신 생태계 고도화 방안, 내년 스마트공장 지원책 등 공유

사진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대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모습으로 기사와 무관.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스마트제조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는 스마트제조 관련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실무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문은 제조혁신유공자 포상이 열었다. 이어 우수사례 발표 세션이 차례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안광현 단장이 '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 및 '스마트제조혁신 생태계 고도화 방안' 등 정부의 스마트제조혁신 주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LG전자 생산기술원의 송시용 상무가 대기업의 제조혁신 사례를 설명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경북 및 전남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송병훈 센터장은 지역특화 제조 AI 센터 사례 및 제조업의 AI 기반 고도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또 경북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송정훈 센터장은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공장 우수 지원사례와 ODA 사업을 발표했다. 전남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장승규 센터장은 기초단계 기업 사후조사, 기술혁신협의회 운영 등 센터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중기부는 내년 스마트제조혁신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수렴하는 발전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중기부는 내년 대내외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중소 상생형, 부처 협업형 및 탄소중립형 공장 등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우중 중기부 국장은 "내년에는 고도화 및 표준 기반의 스마트공장과 기술 공급기업의 전략적 육성에 중점을 둘 것”이며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