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제품 최대 50% 할인"…중기부, 롯데마트와 '상생기획전'

제타플렉스 잠실점서 21일까지…뷰티·생활용품 등 판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과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왼쪽),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가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글로벌 진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뉴스1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롯데마트와 오는 21일까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9월 동행축제, 롯데마트 상생기획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7월 중기부와 롯데 계열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롯데마트가 보유한 인프라를 제공받아 개최하는 제품 판매전이다.

기획전이 열리는 제타플렉스 잠실점은 지난 2021년 리뉴얼한 대규모 매장으로 인근에 아파트 단지와 놀이공원 등이 밀집한 상권이다.

야외 특설매장에 마련한 14개 부스에서는 9월 동행축제 참여 기업과 행복한백화점 협력 중소기업 등 20여 개사가 참여해 뷰티제품, 주방·생활용품, 애견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롯데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동행축제 상생기획전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