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한경대 산학협력단과 기술 이전 활성화 '맞손'

한경대 보유 기술 사업화 촉진

기술보증기금 본점.(기술보증기금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및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경대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지역 우수기술기업에 실효성 있는 기술중개업무 및 육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한경대는 보유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기보에 제공한다.

기보는 △우수 기술 기업 발굴·추천 △기술 이전 및 중개업무에 필요한 정보 제공 △우수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화 촉진 지원 △기술 이전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등을 협력한다.

조영길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지역 대학과 협력을 확대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2014년 기술거래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기술거래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5000곳의 중소·벤처기업에 8600여 건의 기술 이전을 지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