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풀파티·레이저쇼까지"…하이원리조트, 하계 이벤트 마련

휴가철 맞아 풀파티, 키즈캠핑, 미니 워터밤 등 진행

하이원 워터월드 풀파티 현장 사진 (강원랜드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강원랜드는 하이원리조트에서 여름 휴가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백두대간 1급 청정 계곡수가 흐르는 하이원 워터월드는 야외 파도풀 포세이돈 웨이브에서 짜릿한 ‘DJ 풀파티’를 개최한다.

박명수, 그루비룸 등 화려한 DJ들이 출격해 EDM, 힙합 공연을 벌인다. 국내 최대 파고 3m의 인공파도와 물대포 워터캐논까지 더해져 한층 더 시원한 풀파티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 동반객을 위해서는 보호자 분리 돌봄 프로그램 ‘키즈캠핑’을 마련했다.

키즈케어 전문가가 어린이를 인솔해 100대 명품숲인 단체의 숲 탐험, 텐트 만들기, 산상 바비큐 체험 등을 제공한다.

밤에는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 40분간 ‘하이원 레이저 불꽃쇼’를 진행한다. 올해는 우주를 콘셉트로 DJ 공연, 레이저, 불꽃놀이를 결합했다.

마운틴 광장에서는 스키장 제설기로 만드는 물폭탄 축제 ‘미니 워터밤’이 벌어진다. 또 리조트 곳곳에서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하이원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차분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서는 숲길을 거닐며 밤하늘 별자리를 만끽하는 ‘별빛 밤 산책’, 몸과 마음을 깨우고 활력을 채우는 ‘요가명상’ 등 하이원 웰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산 좋고 물 좋고 즐길거리까지 풍성한 하이원리조트에서 온종일 알찬 시간 보내시고 무더위와 스트레스까지 싹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