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라면 '요기패스X'가 무료"

요기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제휴…"협업 계기로 혜택 확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제휴한 요기패스X 포스터 이미지 (요기요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요기요가 26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제휴해 가입자에 배달비 무료 구독 서비스인 '요기패스X'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설 '요기패스X with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기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최대 5% 적립 혜택과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라이프 혜택 선택권에 더해 배달비 무료 혜택까지 제공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라면 추가 비용 없이 요기패스X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요기패스X는 요기요의 배달비 무료 멤버십 서비스로 요기패스X 대상 가게에서 최소 주문 금액 이상 주문 시 횟수 제한없이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요기요는 이번 협업에 맞춰 요기패스X의 혜택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포장 주문의 경우 오는 7월까지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배달 주문 시 최소 주문 금액 없이도 이용 가능한 프로모션을 오는 9월까지 연장 진행한다.

릴레이 쿠폰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음식의 대표 주자인 치킨부터, 카페 디저트, 햄버거 등 빅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모든 프로모션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릴레이 쿠폰 프로모션 브랜드는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멤버십 가입자라면 양사 계정을 연동하면 손쉽게 요기패스X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정한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리더는 "협업을 통해 멤버십 외연이 확대되면서 가입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입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영주 요기요 경영전략실장은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소비자들에게 요기요가 선사하는 ‘최강 혜택의 향연’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