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GX 트랙터' 구매한 경북·충남·전남 1호 고객과 제품 전달식 진행

경상·충청·전라 3개 권역 대리점 대표 제품 전달

대동, 중부지역 GX 트랙터 1호 고객 충남 당진 구인모씨(왼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동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대동(000490)은 프리미엄 중형 트랙터 GX시리즈를 선택한 3개 권역(경상·충청·전라) 1호 고객 대상으로 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대동은 지난달 1일 국내외 중형 트랙터 시장 공략을 위해 60~70마력대 'GX시리즈'를 론칭했다.

대동은 GX 시리즈를 국내에서는 연 1000대 이상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매출 목표는 북미·유럽을 포함해 2028년까지 누적 7500억 원이다.

엔진출력 등 세부 옵션에 따라 국내는 △GX5910(58.3hp) △GX6710(66.4hp) △GX7510(73.1hp) 등으로 판매한다.

대동, 중부지역 GX 트랙터 1호 고객 경북 포항 정용재씨(가운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동 제공) 2024.5.7/뉴스1

권역별 1호 계약은 △정용재(경북 포항) △구인모(충남 당진) △박종익(전남 화순)씨 등이다. GX 트랙터 전달식은 각 지역 대리점에서 열렸다.

대리점 대표가 제품을 전달하고 GX 트랙터 △조작법 △주요 기능 △관리 요령 △특징 등을 안내했다.

GX 트랙터는 중형 트랙터 최초로 3단계 자율작업 기능(선택사항)을 탑재했다. 이외 파워시프트, 컴포트 클러치, 이지스탑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최형우 대동 국내사업본부장은 "GX 트랙터는 국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조작 편의성과 자율주행 등 기능을 강화했다"며 "글로벌 출시로 향후 5년간 2만1000대 이상 판매되는 스테디셀러 모델로 육성해 60∼80마력의 중형 트랙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