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창호·단열재 인기"…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익 2배 늘어

매출 8495억원…전년比 1.1% 증가
""원재료 가격 하락·고부가 제품 판매 증가로 수익성 개선"

LX하우시스(LX 지인·LX Z:IN)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LX하우시스(108670)의 올해 1분기 수익성이 건축용 프리미엄 창호·단열재 판매 호조에 힘입어 대폭 개선됐다.

LX하우시스는 1분기 영업이익 32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61억 원) 대비 101.1%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8495억 원으로 전년 동기(8404억 원) 1.1%, 당기순이익은 182억 원으로 292.7% 각각 늘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매출은 건설∙부동산 등 전방시장 침체 속에서도 창호∙단열재∙산업용 필름 등 고부가 가치 제품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며 "영업이익은 PVC 등 원재료 가격 하락, 원가 개선 활동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엔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국내시장 침체 극복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뷰프레임 창호·SMR(저광택 표면) PVC 가구용 필름 등 차별화 신제품 판매 증대에 주력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