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 기술보호 제도 한눈에…권역별 현장 설명회 개최

4월 충청권 시작으로 전라·경상·수도권 이어져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청사 (중기부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여러 정부 부처의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제도를 알리는 설명회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특허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 부처와 2024년 제1회 중소기업 기술보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 강화 방안'의 일환이다. 이달부터 △4월 충청권(대전) △6월 전라권(광주) △8월 경상권(부산) △10월 수도권(서울) 등 권역별로 연 4회에 걸쳐 열린다.

지난해 9월 시범 운영 당시 참여한 특허청,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등에 더해 방위사업청이 참여해 방위산업 기업을 위한 기술보호 지원을 집중 설명한다.

설명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전문가로부터 '중소기업 기술보호를 위한 핵심 수칙 가이드'와 '기술유출·탈취 판례를 통한 대응 방안 및 중소기업기술보호법 개정 사항'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기술보호 전문가의 현장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에는 개별 기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보안 가이드도 지원할 예정이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