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천연 가죽 적용"…일룸, 모듈형 소파 '로쿰' 출시

삼양통상과 손잡고 개발한 천연가죽 '모아브' 적용

일룸 모듈형 소파 신제품 '로쿰' (퍼시스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퍼시스(016800)그룹의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은 모듈형 소파 신제품 '로쿰' 11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룸 관계자는 "로쿰 소파는 유행을 타지 않는 깔끔하고 베이직한 스퀘어 타입의 소파"라며 "다양한 모듈로 구성해 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조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1인 소파와 스툴을 활용해 나만의 아늑한 아지트를 만들거나 카우치 소파를 나란히 배치해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개인 또는 가족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쿰은 심플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소파 좌방석은 고밀도 스폰지 소재에 S자 스프링을 적용한 멀티레이어드 구조로 설계해 탄성과 복원력을 높였다. 좌방석은 넉넉하고 깊이감이 있어 어떤 자세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로쿰 소파 소재는 프리미엄 천연가죽 '모아브'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적합한 '클린터치 패브릭',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더한 '라레도 부클레 패브릭'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일룸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피혁 전문기업인 삼양통상(002170)과 손잡고 프리미엄 천연가죽 모아브를 개발했다"며 "모아브는 북미산 최고급 천연가죽으로 가구에 가장 적합한 1.4~1.6㎜ 두께로 개발해 우수한 통기성은 물론 부드러운 텐션감과 편안한 착좌감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다양한 조합을 해보길 바란다"며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가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