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한 브랜드 인스타"…솔브, '2023 앤어워드'서 Winner 수상

13만 팔로워 달성…트렌디한 콘텐츠로 인기몰이

솔브의 인스타그램 채널.(솔브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언더웨어 브랜드 '솔브'(SOLB)는 자사 브랜드 인스타그램 채널이 '2023 앤어워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패션 분야에서 'Winner'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디지털 미디어와 서비스, 광고, 캠페인, 테크 등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을 뽑는 시상식이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며 올해로 17회차를 맞았다.

수상작은 디지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총 3차의 심사 단계를 거쳐 결정한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솔브 브랜드 인스타그램은 13만 팔로워를 달성한 채널로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월 10건 이상의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콘텐츠는 990만회 이상의 노출, 810만명 이상의 도달, 17만개의 게시물 반응을 이끌어냈다. 카테고리와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통해 제품 홍보에 머무르지 않고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는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 콘텐츠는 이너웨어와 관련된 질문을 직접 물어보며 정보를 나누는 '솔브톡', 이너웨어 관련 정보를 솔브만의 캐릭터로 소개하는 '솔브설', 제품을 상황과 취향에 맞게 소개하는 '겟레디윗솔브' 등이다.

솔브 관계자는 "제품에 국한하지 않고 패션 이너웨어 브랜드의 콘텐츠 확장을 통해 브랜드와 팔로워 간의 유대감을 형성한 것이 많은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브는 비너스, 와코루 등 대표적인 언더웨어 브랜드로 알려진 신영와코루의 브랜드로 '자유롭고 당당한 자기만의 스타일과 가치'를 추구한다. 질 높은 소재와 감각적인 디자인 등을 바탕으로 MZ(밀레니얼+Z)세대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