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파트너와 상생"…오늘의집 '오손도손 리포트' 발간
"참여 소상공인 5개월 평균 2200만원 거래액 상승 효과"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오늘의집은 소상공인과 동반성장 성과를 담은 '오손도손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손도손 마켓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 우수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으로 오늘의집과 함께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손도손 마켓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의 총매출은 약 600억원으로 업체당 거래액이 평균 2200만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오손도손 마켓은 중소기업보다도 더 규모가 작은 개인 사업자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오손도손 마켓에 참여한 판매자 3명 중 1명은 개인사업자로 이들의 거래액은 평균 55.9% 증가했다"고 말했다.
오늘의집은 빅데이터 기반 인기 상품을 소상공인과 손잡고 기획하는 '오굿즈'도 운영 중이다. 오늘의집과 소상공인이 손잡고 기획한 침구는 누적 1만 세트 이상 판매했다.
오손도손 리포트에는 오손도손 마켓에 참여한 업체들의 짧은 인터뷰도 담겼다.
참여 업체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한 옵티(무타공마켓), 오늘의집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따뜻한세상(믹스앤매치), 고객의 긍정적 피드백을 받아 큰 기쁨을 느꼈다는 워터세이빙(닥터워터), 다양한 주력 브랜드와 오늘의집 고객간의 접점을 넓혔다고 응답한 데이지코퍼레이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세인코튼, 기대보다 더욱 큰 시너지를 내게 되었다는 포겟미낫컴바인드 등이다.
이상원 오늘의집 커머스 영업본부장은 "앞으로 더 많은 업체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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