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대·중소기업·근로자와 '상생 프로그램' 성과 공유
상생 일자리 창출 유공자·성과공유 우수기업 포상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 및 '중소기업·근로자 간 성과공유 확산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 우수 사업단 포상(4개사) △중소기업·근로자 간 성과공유사업 우수기업 선정(10개사) △상생 일자리 및 성과공유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은 대·중견기업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교육을 지원하고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중기부와 중진공이 운영 중이다. 최근 5년 간 약 2500명의 청년 취업을 연계했다.
'중소기업·근로자 간 성과공유 확산사업'은 사업주가 근로자의 임금 및 복지 향상을 위해 경영성과급, 성과보상공제 등 7가지 유형 중 하나 이상의 방법으로 성과를 나누는 기업을 '성과공유기업'으로 지정해 우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약 1만5000개의 성과공유 중소기업을 발굴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대기업은 중소기업 청년 인력 양성, 중소기업은 기업의 성과를 근로자와 공유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협력했다"며 "대기업·중소기업·근로자 간 상생 문화 확산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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