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지방조합활성화특위 개최…"지원 정책 실효성 강화"

향후 지방조합 활성화 방안 논의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전경 ⓒ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023년 제3차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조합활성화특위는 광역·기초지자체 협동조합 지원 실효성을 강화하고 역할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5월 출범했다.

이날 대전역 회의실에서 열린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김갑온 여수오천산업단지식품가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지역·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은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지방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정책 실효성 강화 및 자생적 성장 방안' 발표와 함께 중기중앙회 지역본부 업무, 향후 지방조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영석 위원장은 "올 한해 정부 지방시대 정책에 대응하며 협동조합 지원 예산 확대, 신규 지원사례 발굴 등 지방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며 "내년에는 지원 정책 실효성을 강화하고 지방조합의 자생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