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원더랜드, 'Z세대' 인기 한류 아티스트 손잡고 글로벌 팬 파티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류 메타버스 'K-원더랜드'가 엔터테이너 '이은지', 케이팝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 글로벌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 등 한류 아티스트와 손잡고 전 세계 한류 팬들을 만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운영하는 K-원더랜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의 한류 체험 및 놀이 공간이다. 지난달 새 단장을 거쳐 50만 명 이상의 누적 방문자를 기록했다.
K-원더랜드는 '꿈의 한류 놀이동산'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한류의 중심인 케이팝과 예능, 댄스 분야에서 활약하는 차세대 한류 스타와 협업한 프로모션을 연이어 선보인다.
첫 번째는 대세 개그우먼 이은지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정받은 이은지는 제페토 라이브 솔루션을 통해 K-원더랜드에서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 소통한다. 이은지와의 라이브 팬 파티는 9월 16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두 번째 는 'Z세대' K-팝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가 출격한다. 영상은 K-원더랜드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중 공개한다.
'K-댄스' 대표주자 '저스트절크'도 참여한다. 저스트절크는 지난해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댄스 챌린지 등을 진행한다.
K-원더랜드 관계자는 "한류 팬을 위한 국내외 축제 현장서 한류 메타버스의 매력을 적극 소개하고 있다"며 "9월 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 한국문화관광대축전'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송 페스티벌X문화잇지오'에서 K-원더랜드 체험관을 열어 가상 세계 속 한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9월30일과 10월 1일에는 태국 방콕의 ‘한태 상호방문의 해 기념 한국관광대축제로 향한다"며 "젊은 한국을 보여주는 MZ세대 대상 체험관에 입점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한류 놀이문화를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K-원더랜드는 이용자의 콘텐츠 창작을 독려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연이어 개최한다.
K-원더랜드의 대표 아바타 ‘K-원더스타즈’의 6번째 멤버를 찾는 아바타 오디션, 댄스 동작을 활용한 제페토 포토부스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10월에는 '제2회 K-원더랜드 UGC 어워즈'를 개최한다.
K-원더랜드는 제페토 앱을 통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원더랜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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