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솔루션 나누,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

이윤노 나누 대표(왼쪽)와 권성길 신용보증기금 인천스타트업지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나누)
이윤노 나누 대표(왼쪽)와 권성길 신용보증기금 인천스타트업지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나누)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펄프몰드 친환경 펄프몰드 용기 개발사 나누는 신용보증기금(KODIT)의 혁신 스타트업 보증지원 제도인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페스트펭귄은 위험한 바다에 가장 먼저 뛰어든 펭귄을 의미한다.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 선정하고 최대 30억원의 보증과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금융지원 제도다.

나누는 펄프몰드에 친환경 코팅을 접목하는 특허 기술을 통해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일회용품을 만드는데 목표가 있다. 더 나아가 나누는 '감히 일회용품으로 지구를 지킨다'라는 비전으로 플라스틱 없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

나누는 최근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12기'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

이윤노 나누 대표는 "나누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자연친화적 제품을 기획 및 개발함으로써 친환경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라며 "나누의 비전처럼 감히 일회용품으로 지구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