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겨울방학 SW·AI 융합교육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

경일대학교 제공
경일대학교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이달 28일까지 경상북도·대구광역시·울산광역시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새싹(대학형)' 캠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초·중·고등학생들이 기초적인 SW·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일대는 ㈜헤럴드융합교육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딩 with 로보틱스', '코스페이시스로 AR, VR세상 만들기'등 4개의 체험형 실습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고등학교 기관 관계자,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 속에 1월에만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캠프에 참여했으며, 특히 일부 지역은 운영 정원이 조기에 마감됐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디지털새싹'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구와 교재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컨소시엄 및 사업운영의 총괄책임을 맡은 경일대학교 산학부총장 김현우 교수는 "SW·AI 관련 체험·실습형 캠프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2월에는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캠프와 지역 학부모 대상 특강을 운영해 더욱 다양한 지역주민들에게 미래 시대의 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