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여행한다면 체크"…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

하루 30분, 30일 운동 권장 캠페인
도시 전역에 피트니스 빌리지 조성

두바이 런(두바이관광청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두바이관광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약 한 달간 하루 30분, 30일 운동을 권장하는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 진행 기간 두바이 도시 전역에서 모든 연령대와 체력 수준의 시민 및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펼쳐진다.

올해 캠페인은 두바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을 배경으로 다양한 클래스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DP 월드 카이트 비치'(DP World Kite Beach)를 비롯해 총 3곳에서 피트니스 빌리지를 조성한다.

또 어린이와 여성 전용 공간을 포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액티비티를 제공하는 'RTA 알 와르가 파크' △사이클링 애호가를 위한 회전 트랙 △러너들을 위한 여러 러닝 클럽 △토크와 이벤트를 위한 메인 스테이지를 조성한 '자빌 파크'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두바이 스탠드업 패들(두바이관광청 제공)

주요 행사로는 하타 댐을 배경으로 진행하는 '두바이 스탠드업 패들'(11월 2일), 도시의 상징적인 건물 사이를 사이클 자전거로 달리는 '두바이 라이드'(11월 10일), 두바이 중심부를 뛰는 '두바이 런' 등이 있다. 모두 참가는 무료이지만, 선착순 모집으로 선등록이 요구된다.

두바이관광청 관계자는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 2024에 대한 참여 방법 및 일정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두바이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즐기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피트니스 축제를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