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에 같이 가요"…소노펠리체CC에선 반려견 동반 라운드 가능

펫 프렌들리 상품…팀당 1만리 반려견 동반 가능
맹견과 일부 공격성 강한 견종 제외

소노펠리체CC 비발디파크 마운틴(소노인터내셔널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소노인터내셔널이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CC 비발디파크 마운틴에서 반려견과 동반한 골프 라운드를 즐기는 펫 프렌들리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9월부터 운영하는 '펫 프렌들리 라운드'는 매봉산 정상의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하는 소노펠리체CC 비발디파크 마운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팀당 1마리의 반려견과 동반 가능하며 보호자의 그린피 외 주중 펫 그린피(4만 원부터)를 내야 한다. 법적 맹견과 일부 공격성이 강한 견종은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며 라운드 간 안전을 위한 리드줄은 필수다.

아울러 비발디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를 운영중이며 펫 숙박시설, 펫 전문 레스토랑, 천연잔디 플레이그라운드 등을 선보이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반려동물과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결합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 폭넓은 레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