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팝 페스티벌' 열린 파라다이스시티…1만 관객 운집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아시아 대중음악 지원차 페스티벌 개최
넬·백예린·김창완밴드 출격…해외 아티스트 등 50여팀 공연

아시안 팝 페스티벌에서 '넬'이 공연을 하고 있다.(파라다이스문화재단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파라다이스(034230) 문화재단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아시안 팝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아시안 팝 페스티벌은 22일부터 이틀간 총 7개국 50여팀 뮤지션이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관객은 1만 명이 운집해 환호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시아의 대중음악을 소개하고 아티스트들이 아시아의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연결고리 삼아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 첫날인 22일에는 △넬 △노 파티 포 차오동 △키키 △페트롤즈 △글렌체크 등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다.

지난 23일에는 △사카모토 신타로 △재패니즈 프렉퍼스트 △백예린 △수요일의 캄파넬라 등이 무대를 꾸몄다. 김창완밴드도 대표곡인 '개구장이'를 선보였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음악인들이 교류하며 더욱 성장하길 기대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