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기부금 5600만원 전달
역대 최고 기부금액…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
'희망온돌 사업' 일환 강남구 소외계층 주민 지원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자선 캠페인이 역대급 모금액을 달성하고 개시 3주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4일 밝혔다.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21년째 이어오고 있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호텔 시그니처 상품을 판매해 해당 금액을 전액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캠페인 마스코트가 기존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시그니처 곰인형 '아이베어'에서 '파르나스 스노우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모금 시작 3주 만에 준비된 스노우볼이 전량 완판되며 기부가 마감됐다.
지난해 대비 기부자와 기부금 모두 50% 이상 늘어 역대 최고 모금액인 5600만원을 달성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 델리'에서 파르나스 스노우볼과 스노우볼 케이크를 세트로 판매해 얻은 판매수익 일부도 기부금으로 함께 전달했다.
기부금은 강남구와 서울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강남구 소외계층 주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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