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아티스트 연계 콘텐츠 호텔에 입혀

박선기 '빛의 기둥'·이준석 '오르골 크리스마스 트리'
'트루 럭셔리 위드 아트' 상설전시

이준석 작가의 '오르골 크리스마스 트리'(파르나스호텔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세계적 아티스트와 연계한 아트 콘텐츠를 호텔 전반에 입혔다고 1일 밝혔다.

로비 라운지&바에는 크리스털 형태 비즈 6만여개로 완성한 10개의 대형 빛 기둥이 설치됐다. 설치미술가 박선기 작가 신작 'An Aggregation: Column of Lights(빛의 기둥)'는 14m 높이 천장에서 은하수가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려오는 모습을 연출한다.

1층 그랜드 델리 앞에는 금빛 대형 오르골 안에 서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현한 '오르골 크리스마스 트리'가 포토존으로 세워졌다. 7500개의 골드 및 레드 별 모듈을 직조 형태로 세밀하게 엮었다.

로비의 '트루 럭셔리 위드 아트' 상설 전시는 아티스트 라인업과 함께 업그레이드됐다.

세계적 미술 기업 '스타트아트 코리아'와 31일 열리는 전시에선 김병종 작가, 그라피티 아티스트 뱅크시, 알렉스 카츠, 영국 현대미술 아버지로 불리는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팝아티스트 줄리안 오피, 목정 방의걸 화백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