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새해 첫 사업으로 소상공인 지원…"관심과 지원 시급"

소진공과 업무협약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31회 한일재계회의'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4.10.1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는 7일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새해 첫 사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경제·사회적 어려움이 가중되며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각계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며 "소진공 등 관계기관들과 소상공인 성장 사다리 복원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이후 류 회장은 한경협·소진공 임직원들과 함께 인근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우리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경협 임직원들은 신선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소상공인 경기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이날 구입한 식자재는 서울역과 영등포 인근 노숙자 재활센터 및 무료급식소에 전달한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