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 소진 안간힘…새해 김포~제주 9000석 추가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3차 프로모션…1월6~19일 84편

아시아나항공의 A321NEO.(아시아나항공 제공)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내년 1월 김포~제주 노선 마일리지 좌석 9000석을 추가 공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3차 프로모션을 통해 2025년 1월 6일부터 19일까지 총 84편의 항공편에 마일리지 좌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3차 프로모션 역시 지난 2차와 동일한 김포 출발 제주 도착 3편, 제주 출발 김포 도착 3편으로 매일 6편씩 총 84편이다. 시간대는 고객 선호가 높은 오전 3편, 오후 3편이며 투입 기종은 174석과 195석 등으로 구성된 A321이다. 비즈니스클래스를 포함한 해당 항공편 모든 잔여석은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 5000마일, 비즈니스 6000마일이 공제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원들의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지난 1,2차 프로모션이 조기에 높은 예약률을 기록해, 고객 수요를 적극 반영한 3차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새해에도 회원들께서 마일리지를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