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반도체 교육생 취업률 86%…전액 무료 지원

대한상공회의소 ‘인텔 엣지 AI SW 아카데미’ 실습장(대한상의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는 최근 3년간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668명을 배출해 평균 86%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대학의 전자공학 전공자, 반도체·세라믹공학 전공자의 취업률(2022년 기준)보다 각각 31.1%포인트, 24.4%포인트 높은 수준이라고 센터는 설명했다.

교육 과정은 반도체 전문기업의 자문을 받아 현장에서 활용하는 기술과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비용은 정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센터는 내년 2월 14일까지 반도체 분야 2개 과정에서 총 9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모집 경쟁률은 3.8대 1을 기록했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