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월동 준비하러 가 볼까…'2024 메가주' 열려

사료, 용품, 서비스,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전시

15일 '2024 메가주'가 열린 킨텍스에서 겨울옷 입어보는 강아지 ⓒ 뉴스1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송아 기자 = 국내 대표 반려동물 산업 전문 전시회 '2024 메가주 일산'이 지난 15일과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16일 한국펫사료협회와 메쎄이상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겨울을 앞두고 월동 준비 제품부터 사료, 용품, 여행,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체험할 수 있는 561개사 1139개 부스가 마련됐다.

브랜드로는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네츄럴코어 △시그니처바이 △비와이씨(BYC) △조공 △허니콤츄 △동물힐링숲 △팔레드차밍 △디즈니코리아 등이 참가했다.

국내 펫페어 중 최초로 비즈니스 단독 홀 운영도 선보였다. 글로벌 비즈니스 존인 5홀에는 수출 판로 개척, 사업 확장 및 제조 파트너 발굴을 목표로 하는 국내 기업들과 약 80여 개 해외 업체들이 참여했다.

'비즈니스 라운지'에서는 펫푸드 및 용품 제조업체와 바이어 간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세미나&카페테리아'에서는 반려동물 산업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메가주 펫 비즈니스 세미나'도 무료로 개최됐다.

15일 '2024 메가주'가 열린 킨텍스에 설치된 BYC 포토존 ⓒ 뉴스1 한송아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하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획관 '메가주 펫트래블쇼'에서는 반려동물 친화 여행지와 동반 가능 숙소, 운송 수단 등 정보가 공유됐다.

신제품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신제품 쇼케이스, 각국의 펫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월드 펫 쇼케이스, 국내 제조 제품들이 모인 K-ZONE(케이존-메이드 인 코리아) 등의 기획관도 눈길을 끌었다.

피크닉존에서는 타로, 캐리커처 등을 진행하며 보다 새로운 휴식공간을 참관객에게 제공했다.

이 밖에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댕냥발팟 만들기, 강아지와 함께 하는 요가 등 다양한 체험클래스와 양바롬 수의사의 맞춤형 영양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7일까지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케이펫페어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면 된다.[해피펫]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는 15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메가주'에 부스를 마련하고 제품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 뉴스1 한송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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