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사이버폭력 예방 위한 '푸른코끼리 포럼' 개최
삼성전자, 삼성SDI 등 계열사 참여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삼성전기는 '푸른코끼리' 사업 성과 발표를 위해 '제4회 푸른코끼리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푸른코끼리는 청소년에게 친사회적 역량을 길러주고, 사이버폭력 피해 학생의 치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성전기가 주관하며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함께 참여한다.
이를 통해 △초∙중∙고교생 대상 온라인 및 집합 예방교육 △피해자의 정서 안정과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 △사이버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전개 △사이버폭력 원인 분석과 대응 정책을 위한 학술연구 △플랫폼 구축 등 5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푸른코끼리 포럼은 2020년 1회 포럼부터 지난해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했으며 오프라인 포럼은 올해가 처음이다.
장덕현 사장은 "삼성은 청소년들이 사이버 세상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고, 안전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푸른코끼리 사업을 시작했다"며 "정부 및 시민단체와 함께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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