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동물의료센터, 국제학술대회서 최다 인원 발표…베스트 포스터 선정

FAVA서 총 20편 학술 발표, 단일 병원 기준 최다

박지영 VIP동물의료센터 수의사가 FAVA 2024에서 구두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VIP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VIP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최이돈)는 최근 개최된 제2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대회(FAVA 2024)에서 단일병원 기준 최다 인원 학술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7일 VIP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국제수의학술대회 FAVA 2024에서 총 20편의 구두 및 포스터 학술 발표로 국내외 수의사들에게 주목받았다.

특히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과 청담점에서 발표한 17건의 포스터 발표 중 4건의 포스터는 학술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베스트 포스터'에 선정됐다.

베스트 포스터로 선정된 내용은 △조윤주 VIP기업부설연구소장의 '한국 동물보호소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고양이 생활공간 개선' △김은진 수의사의 '고양이 구내염에서의 줄기세포 효과' △임가현 수의사의 '개의 상처 치유에서의 줄기세포 효과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의 엔케이(NK) 세포 활성도의 기준점을 확립한 연구' △김수진 수의사의' 다양한 진단을 받은 3가지 증례의 복막 이상에 대한 비교 분석'이다.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과 청담점에서 발표한 17건의 포스터 발표 중 4건의 포스터는 학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베스트 포스터'에 선정됐다. (VIP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

이외에도 박지영 수의사의 '이첨판폐쇄부전증 환자의 심장초음파 압력지표에 대한 고찰' 등이 구두 발표로 진행됐다.

최이돈 대표원장은 "VIP동물의료센터는 지난해 글로벌 수의학 교육기관 브이아카데미(V-academy)를 건립하는 등 수의학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동물의료그룹으로서 보호자와 동물을 위한 선진 의료 서비스 제공과 전 세계 수의학 발전을 위해 꾸준히 학술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해피펫]

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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