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항공사 1위

에어부산, LCC 1위

길연주 대한항공 고객서비스실장(왼쪽)이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대한항공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5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 수여식에서 항공사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S-SQI는 국내 서비스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에 대한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표다.

대한항공은 KS-SQI 조사항목을 구성하는 여덟 가지 차원별 점수 가운데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편리성 차원에서 타 항공사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점수를 얻었다.

아시아나항공(020560)도 항공사 부문 공동 1위에 선정됐다. 주요 노선 증편 및 재운항을 통한 고객 수요 대응, 꾸준한 ESG경영 실천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에어부산(298690)은 저비용항공사(LCC)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에어부산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항공운송서비스 평가'에서 국적사 중 유일하게 전 부문 최상위 평가를 획득했다.

김진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왼쪽 두번째)이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왼쪽 세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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