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캠프 대전 5기 프로그램' 데모데이 열어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이 주관하고, 조슈아파트너스에서 운영하는 'K-캠프 대전 5기 프로그램'이 지난 26일 대전 팁스타운에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K-캠프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19년부터 실시한 지역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재 부산·대전·광주·대구·강원·제주 등 6개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운영사 조슈아파트너스는 지난 4월부터 대전·세종·충청지역 10개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여 약 6개월간 사업모델 진단, 1:1 맞춤형 멘토링, 창업지원 기관 연계 사업화 지원 등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공스토리를 만들며,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10개 기업은 △에이브노틱스△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오믈렛△붐코커뮤니케이션△에이치쓰리알△엠에스아이랩스△여기우리△스텔라비전△자인에너지△소프엔티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총 3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대표적으로 △스텔라비전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기술 MOU 체결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는 몽골 병원과의 MOU 체결△에이브노틱스는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대상 수상△엠에스아이랩스는 한국 원자력 혁신 창업경진대회 수상 등의 사례가 있었다.

K-캠프 대전 5기 데모데이에서는 참가기업별 그간의 프로그램 성과를 평가함과 동시에 20개 이상의 창업기업 투자 관련자를 초청하여 참가기업의 사업모델 평가와 투자 가능성을 점검받는 기회를 제공한다.

데모데이의 평가 결과 선정된 우수기업 2곳은 한국예탁결제원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실시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