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 특화 전시회 '금속산업대전 2024' 16~18일 킨텍스서 개최

14개 전시 분야 동시 개최

사진=한국전람(주)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전람(주최)은 '금속산업대전 2024'은 소재, 부품, 장비 및 첨단 가공 기술 등 14개 전문 분야의 전시를 동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1989년부터 2024년까지 36년간 국제적인 무역전시회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한다.

특별히 올해는 코아쇼(자동차부품쇼), 공구 및 용접전, 아시아콘크리트산업전, 건설안전산업전등 5개의 전문 전시회가 동시 개최한다.

볼트, 너트, 주조, 단조, 레이저, 용접, 도금, 도장, 펌프, 알루미늄, 파이프, 3D기술 등 국가 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에 기반을 둔 금속산업대전은 자동차, 조선, 항공, 건설, 전자 등 국내외 산업시장의 최신 동향과 미래지향적 부품 산업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금속산업대전은 이미 지난 7월 중 모든 부스가 모두 판매됐다.

이번 금속산업대전의 포커스는 지자체관인 시흥, 화성, 대전, 전주를 비롯하여 해외 단체관인 중국과 인도 단체관이 대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중국관은 특별히 티타늄, 파스너, 부품 파츠 분야 등 약 80여개 사가 참가를 확정했고 인도관은 RAJKOT ENGINEERING ASSOCIATION 협회에서 철강, 소재, 부품 및 설비 관련 21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숙련기술인연합회에서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대한민국명장회, 대한민국전승자회, 기능한국인회, 한국기능장연합회 5개 기관과 연합해 대규모 부스로 참가해 대표 명장들과 전승자, 기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우수한 보유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 될 예정이다.

특별회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는 지난 9월 10~15일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47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로 종합 2위를 획득해 글로벌 기술 강국의 위상을 높인 주체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는 지역별 소공인들의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 전시를 할 예정으로 화성, 시흥, 대전오정, 전주, 군포 등 5개 지역 센터에서 관내 우수기업들과 함께 참가한다.

사진=한국전람(주) 제공

최근 산업 트렌드는 안전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을 목표로 장기적인 투자와 성장을 목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부품, 기계설비, 가공, 완제품이라는 각각의 요소 역시 이런 기조를 토대로 신속한 변화가 필요하며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본 전시회는 우수 기업들의 제품, 설비, 가공기기의 전시뿐 아니라 전문 부대행사로 현대차그룹 공익재단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의 자동차 산업 업종별 기술 세미나 및 우수 개선 사례,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에서 다이캐스팅 기술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업체 모집은 완료됐으며 관람객 및 바이어 모집을 홈페이지에서 운영 중이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