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美 워싱턴주 142㎿ 태양광 발전사업 매각

한화큐셀이 지난 5월 완공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태양광 발전소(자료사진, 한화큐셀 제공)
한화큐셀이 지난 5월 완공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태양광 발전소(자료사진, 한화큐셀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한화솔루션(009830) 큐셀부문은 미국 워싱턴 주 소재 142㎿(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워싱턴 주 최대 유틸리티 에너지 공급사인 PSE(푸젯 사운드 에너지) 사에 매각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발전사업의 초기 개발 작업을 진행해 온 한화큐셀은 발전사업권을 매각한 이후에도 기자재 공급과 설계·조달·시공(EPC)을 수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EPC에 착수해 2026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워싱턴 주 가필드 카운티에 위치한 해당 발전소는 PSE사가 소유하며 2026년 12월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해 3만 가구 이상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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