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인러브, '내가 사랑하는 바다 국제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 접수

휴먼인러브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휴먼인러브는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제4회 내가 사랑하는 바다 국제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국제구호개발NGO 휴먼인러브가 주최·주관하고 코리안리가 후원한다.

대회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휴먼인러브의 해양환경보전 캠페인으로, 각종 오염과 기후 위기로 인해 파괴되고 있는 바다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어른들의 행동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휴먼인러브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 우수작품들을 통해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에서 실시하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기간동안 '플라스틱 오염 종식'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최우수작품 수상자는 자신의 이름으로 휴먼인러브가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도서를 자신이 희망하는 기부처에 기부할 수 있으며 이는 많은 어린이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돕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회의 주제는 3가지로서 '내가 사랑하는 바다' '바다와 나의 꿈' '바다와 지구를 지켜요' 이며 가로, 세로의 길이가 25x25(cm) 이상인 정사각형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출품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바다와 지구 환경에 관심 있는 전국 5세~12세 어린이(2012년~2019년생) 이다.

출품작은 예심과 본심을 거친 후 오는 10월 29일에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최우수 작품(32명), 우수작품(112명), 단체상(7곳)이 가려지며 참가자와 참여기관 전체에게는 참가상이 수여된다.

한편 국제구호개발NGO 휴먼인러브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유엔 공보국 공식협력, 유엔환경계획 공인 단체로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환경보전,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