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플러스로 美 인기 토크쇼 '코난 오브라이언 쇼' 본다

삼성TV 플러스 한국 채널에 론칭된 '코난 오브라이언 쇼'(삼성전자 제공). ⓒ 뉴스1
삼성TV 플러스 한국 채널에 론칭된 '코난 오브라이언 쇼'(삼성전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국내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채널 중 독점으로 삼성 TV플러스에 미국 대표 코미디쇼 '코난 오브라이언 쇼'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을 두 차례 수상한 유명 코미디언이다. 그가 진행하는 '코난 오브리언 쇼'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코난 오브라이언 쇼 채널은 지난해 5월 삼성 TV 플러스 미국 채널에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등 현재 총 7개국에서 방영 중이다.

국내 론칭을 통해 삼성 TV 플러스는 30분 분량의 스케치 코미디와 유명 게스트 인터뷰 등 300여 개에 달하는 에피소드를 24시간 편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코난 오브라이언 쇼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다수 출연하는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을 자랑한다. 라이언 레이놀즈, 톰 행크스, 갤 가돗, 잭 블랙, 저스틴 비버 등 다양한 스타들의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타이젠 OS 바탕의 FAST 서비스로, 전 세계 27개국에서 약 3000개의 채널과 5만여 개 VOD를 제공하며 모바일 앱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