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그룹, 임직원에 첫 RSU 지급 "성장 과실 나눈다"

에코프로비엠 청주 오창 본사 전경(에코프로 제공) ⓒ News1 강은성 기자
에코프로비엠 청주 오창 본사 전경(에코프로 제공) ⓒ News1 강은성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에코프로(086520)그룹은 임직원에게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Restricted Stock Units)을 다음 달 처음으로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RSU는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무상으로 직접 양도하는 주식 인센티브 제도다. 주가와 행사가격의 차액을 가져가는 스톡옵션과 달리 주식을 연간 배분 혹은 수년 뒤 일괄 지급하는 방식이다.

에코프로그룹은 상장사뿐 아니라 비상장 계열사 직원에게도 RSU를 지급한다. 임직원들과 기업 성장의 과실을 나누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