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미술 아트페어 '아트노마드 아트페어' 참여 작가 모은다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장애예술 기획사 스페셜아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4 제2회 장애인 미술 아트페어 '아트노마드 아트페어'(ARTNOMAD ARTFAIR)가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2024년 제2회 아트노마드 아트페어는 장애 예술인과 대중이 함께 어우러져 예술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널린 장으로, 접근성이 좋은 이동형 전시를 통해 다양한 지역을 순회하여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장애 예술인과 대중이 함께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만들고,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창조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 예술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종 선정된 참여 작가에게는 다양한 참여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이동형 아트페어를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에는 세종특별자치시, 대구광역시, 서울특별시에서 진행하며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전시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페어부스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작품 소개, 판매 및 유통을 지원한다. 더불어 페어 기간 발생하는 작품 판매 수익은 100% 작가에게 귀속된다.

스페셜아트는 오프라인 전시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판매도 지원한다. 특히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와 캠페인을 제작하고 소셜 미디어 및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하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전문가가 제공하는 특강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존할 수 있는 전략을 함께 모색하며 전시 기획 및 운영에 관한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예술계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인사이트 및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아트노마드 아트페어 참여를 원할 경우 8월 15일까지 스페셜아트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아트페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