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일본 ONE와 상하이~멕시코 노선 신설…8월 첫 출항

HM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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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HMM(011200)은 15일 멕시코로 향하는 FLX(Far East Latin America Express) 컨테이너 서비스를 신규 개설했다고 밝혔다.

같은 디얼라이언스 소속인 일본 ONE와 공동 운영하며 4000TEU(TEU=6m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이 투입된다. 상하이(중국) - 부산(한국) - 라자로 카르데나스(멕시코) - 상하이(중국) 순으로 기항할 예정이며 8월 16일 상하이에서 처음으로 출항한다.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로 생산시설을 옮기는 니어쇼어링 현상으로 중국발 멕시코 화물이 증가해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다는 것이 HMM 설명이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