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3세대 부분변경 '신형 투아렉' 사전계약 개시

3세대 부분변경 투아렉.(폭스바겐 제공)
3세대 부분변경 투아렉.(폭스바겐 제공)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는 10일 상품성을 대거 개선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아렉의 사전계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투아렉은 8월 출시 예정이다.

투아렉은 2002년 첫 선을 보인 플래그십 SUV로, 이번에 출시한 신형 투아렉은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 첨단 시스템을 브랜드 최초로 탑재하고, 에어 서스펜션 등을 기본 적용했다.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폭스바겐의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으로 총 3만8000개의 인터랙티브 LED가 주행 속도, 내비게이션, GPS, 카메라 등 정보를 종합해 주행 상황에 맞게 최적의 조명을 제공한다.

3세대 부분변경 신형 투아렉 실내.(폭스바겐 제공)

신형 투아렉은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다인오디오 컨시퀀스'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소프트 도어 클로징과 뒷좌석 도어 커튼을 제공한다.

EA897 evo3 V6 3.0 T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트림별로 △프레스티지 1억 99만 원 △R-Line 1억 699만 원이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