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즈, '고양이의 날' 기념해 '나비야사랑해'에 위스카스 기부

한국마즈가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고양이의 날'을 기념해 '위스카스 고양이 사료 기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마즈 제공)
한국마즈가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고양이의 날'을 기념해 '위스카스 고양이 사료 기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마즈 제공)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정원 인턴기자 = 글로벌 식품회사 마즈의 한국지사 한국마즈(대표 정선우)가 8일 반려묘 사료 위스카스 2톤을 고양이보호단체에 기부했다.

8일 한국마즈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위스카스 고양이 사료 기부 프로모션'을 통해 적립한 사료를 최근 '나비야 사랑해'에 전달했다.

두 달 동안 전국 이마트 몰리스와 롯데마트 콜리올리, 홈플러스 등 3개 대형마트 매장을 방문해 소비자가 구매한 위스카스 건사료의 10%를 적립해 기부했다고 업체 관계자가 전했다.

이번 기부는 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과 9월 9일 '한국 고양이의 날'을 맞아 보다 더 확대된 마즈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나비야사랑해는 서울지역 최대 고양이보호센터다. 한국마즈에서 전달한 사료는 향후 유기묘, 학대 또는 방치 당한 고양이 보호와 관련 활동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주연 나비야사랑해 대표는 "저희뿐만 아니라 이름조차 없는 작은 보호소나 도움이 필요한 고양이 보호자들에게 소중한 나눔을 이어가는 한국마즈에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해피펫]

hangard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