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모든 상장사 ESG평가 첫 A등급 이상 획득

지주사 설립 후 이사회 ESG 세션 설립

포스코센터 전경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포스코홀딩스(005490)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 ESG기준원의 ESG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포스코그룹에선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포스코퓨처엠(003670), 포스코디엑스(022100), 포스코스틸리온(058430), 포스코엠텍(009520)도 A 등급을 받았다. 그룹 내 상장사가 모두 A등급 이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지주회사 출범을 기점으로 이사회 ESG 세션을 신설하는 등 그룹 차원의 ESG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주회사 중심의 ESG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역량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