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폭스바겐 SUV '아틀라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폭스바겐 SUV 아틀라스(넥센타이어 제공). ⓒ 뉴스1
폭스바겐 SUV 아틀라스(넥센타이어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넥센타이어(002350)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아틀라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아틀라스는 북미 시장에 특화된 대형 SUV로 폭스바겐의 최신 플랫폼 MQB를 기반 모델 중 가장 큰 차종이다. 최근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아틀라스에 공급되는 넥센타이어의 '로디안 GTX'는 SUV 전용 제품이다. 순간적인 고하중의 압력과 타이어의 변형에서도 트레드 블록이 견딜 수 있는 차세대 신규 컴파운드 적용으로 강화된 마모성능이 특징이다.

또 지면으로부터의 압력을 분산시키는 지그재그형 트레드 설계로 순간 쏠림 현상을 최소화했고,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과 눈길 성능을 보완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폭스바겐의 골프를 비롯해 제타, 폴로와 캐디 등에 지속적으로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파트너십을 확대해 오고 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