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8호기 'B737-8' 도입…국제선 집중 투입

올해 10호기까지 확대 추진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8호기(HL8544) 항공기 도입을 기념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스타항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이스타항공은 지난 9일 8번째 여객기인 B737-8(HL8544)이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10일 밝혔다.

B737-8의 연료 효율은 B737-800NG 기종보다 15% 이상 높다. 운항 거리도 1000㎞ 이상 늘어난 6570㎞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도입으로 총 B737-8을 확보했다. 이들 항공기를 인천발 국제선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10호기까지 확보하고 노선 확대를 추진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국제선 운항을 위한 신기종 기단 구성이 완료됐다"며 "차세대 기종으로 연료비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