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사천 지역 청년문화예술지원 결연식 개최
청년문화예술단체 2팀에 후원금 2000만원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BAT로스만스는 이달 12일 사천 지역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을 위한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천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결연식에는 김지형 BAT사천공장 공장장과 박동식 사천시장, 김병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은 BAT로스만스가 사천문화재단과 사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ESG 캠페인이다.
BAT로스만스는 8월 사천문화재단에 청년예술인 지원을 위한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자생력과 창작 여건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2개의 청년문화예술팀 참가자 6명에 대한 지원금 전달식과 사천시장 환담 등이 이어졌다. 사천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참가단체 모집은 올해 7월 사천시 관내 청년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감 이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2개 팀이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단체는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후원금 약 2000만원이 지원된다. 12월에는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천 시민들을 위한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 공장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향후 사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창작 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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