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철곤·이화경, 오리온홀딩스·오리온서 연봉 83억 수령 전년 比 0.8% 증가
지난해 담철곤 46.7억·이화경 36.3억 수령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오리온홀딩스(001800)와 오리온(271560)에서 지난해 46억 7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전년 대비 0.8% 소폭 증가했다.
18일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담 회장은 지난해 오리온에서 30억 8200만 원, 오리온홀딩스에서 15억 8800만 원을 수령했다.
담 회장은 오리온에선 급여 15억 1300만 원, 상여 15억 6900만 원, 오리온홀딩스에서는 급여 7억 8000만 원, 상여 8억 800만 원을 받았다.
담 회장의 부인인 이화경 부회장도 오리온에서 23억 9700만원, 오리온홀딩스에서 12억 3500만 원을 받아 총 36억 3200만원을 수령했다. 두 부부의 연봉을 합하면 83억 200만원이다. 두 부부의 연봉은 전년 대비 0.8% 늘었다.
이외에도 허인철 부회장이 오리온에서 이화경 부회장과 같이 오리온에서 23억 9700만원, 오리온홀딩스에서 12억 3500만원을 받아 36억 32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이승준 사장은 오리온에서 급여 7억 4800만원, 상여 7억 900만 원을 더해 14억 5700만 원을 수령했다. 이외에도 박현식 전무가 급여 3억 1200만 원, 상여 2억 5200만 원, 기타근로소득 400만원을 더해 5억 68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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