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석조 BGF회장, 작년 보수 32억…홍정국 부회장 21.3억 수령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홍석조 BGF(027410)그룹 회장이 지난해 지주사인 BGF와 계열사 BGF리테일(282330)에서 총 32억 73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회장은 지난해 BGF에서 급여 4억 5300만 원, 상여 3700만 원, 변동급 4억 90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 원 등 9억 8700만 원을 받았다.
BGF리테일에서는 급여 10억 5600만 원, 상여 8700만 원, 변동급 11억 4300만 원 등 총 22억8600만 원을 수령했다.
홍 회장의 연봉은 지난해(32억 1200만 원)보다 1.9% 올랐다.
홍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 BGF 부회장 겸 BGF리테일 부회장은 지주사에서 급여 6억 5400만 원, 상여 5000만 원, 변동급 5억 2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 원 등 12억 3300만 원을 지급받았다.
또한 BGF리테일에선 급여 4억 6900만 원, 상여 2500만 원, 변동급 4억 800만 원 등 9억 200만 원을 수령했다.
양사에서 홍 부회장이 받은 연봉은 모두 21억 3500만 원이다.
홍 회장의 차남인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126600) 대표는 급여 3억 4200만 원, 상여 1400만 원, 변동급 2억 1300만 원 등 5억 69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는 급여 3억 8700만 원, 상여 2800만 원, 변동급 2억 23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 원 등 지난해 연봉으로 6억 4300만 원을 수령했다.
y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