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개시…"가격 낮춰 700여 종 선봬"

맛폴리, 유명 맛집 선물세트 등 상품 차별화 주력

(CU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CU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총 40여 개 카테고리에서 700여 종의 선물세트를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CU 설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 대비 11.8% 증가했다. 주요 카테고리별로 지역 특산물 47.2%, 디지털/가전 42.6%, 조미/통조림 32.3%, 정육/수제햄 30.9%, 차/음료/과자 15.2% 등이다.

CU는 올해 설엔 예년보다 사전 할인 기간을 대폭 늘려 내달 22일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CU는 밤·딸기 티라미수 컵과 연세 밤 티라미수, 딸기 피스타치오 크림빵이 하나의 박스에 담긴 맛폴리 기획세트와 함께 고구마말랭이 등이 담긴 실속 육가공 세트, 건강 견과 브랜드 Get Natural 기획 세트를 선보인다.

CU는 가심비 소비를 우선시하는 YONO(You Only Need One)족을 위해 우대갈비로 유명한 몽탄 세트 4종 등 유명 맛집 상품을 업계 단독으로 준비했다.

영광 굴비 등 총 7곳을 대표하는 특산물 30여 종과 해창(해남)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막걸리 8종도 준비했다.

프랑스 그랑샹파뉴 지역에서 생산된 최고급 꼬냑 다니엘 부쥬 리저브 패밀리에(290만 원), 스코틀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30년(169만 원) 등 최고급 주류도 판매한다.

이 밖에 짱구, 티니핑 등의 캐릭터가 그려진 키즈 상품 8종과 홈가전·휴대용 가전 50여 종, 캠핑용품 12종, 골프용품 8종 등도 준비했다.

400여 종의 설 선물세트는 포켓CU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각종 멤버십 적립 및 할인 혜택 역시 오프라인과 동일하다.

한편 CU는 올해 설 명절부터 업계 최초로 명절 선물세트 카탈로그 책자를 모바일로 대체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