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가 만든 크리스마스 마켓"…'컬리푸드페스타 2024' 개막

22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마곡서 개최

(컬리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컬리(408480)는 오프라인 미식 축제 '컬리푸드페스타 2024'가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막을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라는 슬로건 아래 이날 오전 11시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고객들이 크리스마스 마을 안에 조성된 8개 골목을 탐험하며 컬리브랜드존 및 128개 파트너사, 230여 F&B브랜드가 준비한 시식·이벤트를 즐기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식재료 중심의 △컬리브랜드존, 전 세계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컬리베이커리, 스페인·이탈리아·그리스 지중해 3개국에서 올해 첫 수확한 햇올리브오일을 맛보는 △컬리델리 등이 마련됐다. 온라인 내 컬리에그팜에서는 청란, 구엄닭 달걀과 같은 희소상품을 만날 수 있다.

파트너사의 경우 CJ제일제당(097950)은 컬리와 공동기획한 '제일맞게컬리' 상품을, 견과류 전문기업 바프(HBAF)는 신상품을 처음 출시한다. 최현석, 정호영, 송하슬람(반찬셰프) 등 유명 셰프들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간편식을 제공한다. 제철을 맞은 방어 해체쇼도 펼쳐진다.

지난해 7월 진행된 첫 번째 컬푸페서 오픈런을 기록했던 컬리는 행사규모를 2배가량 키운 만큼 4일간 3만여 명이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달 오픈한 얼리버드 1, 2차 티켓은 모두 매진됐다.

최재훈 컬리 최고커머스책임자는 "고객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번째 진행하는 컬리푸드페스타는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가는 고객 경험을 오프라인에서도 고스란히 체험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컬리는 22일까지 컬리 앱과 웹에서 190여 개의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온라인 '컬리푸드페스타'를 열어 8% 온라인 전용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