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실천"…롯데GRS, 한국에너지공단과 '온도주의' 캠페인

본사 및 점포에서 모두 진행

롯데GRS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전개하는 '온도주의' 캠페인(롯데GRS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리아·엔제리너스·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온도주의'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도주의는 '온도를 주의(注意)하자', '온도주의(注意)자가 되자'는 중의적 의미로 넛지 디자인을 활용해 실내 적정온도(여름 26℃, 겨울 20℃)준수를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GRS 본사와 점포에서 모두 시행된다. 적정 실내 온도를 20도로 유지하며 미사용 조명 끄기·플러그 뽑기·문 닫고 난방하기 등 임직원과 동참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실천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적정 냉난방 온도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스스로 에너지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에너지 절약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다양한 선물을 받을 기회인 만큼 많은 분의 관심 부탁드린다"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